국내 골프팬들은 LPGA 기아 클래식 1라운드에서 박인비 선수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인비(36.40%)와 스테이스 루이스(25.13%)가 3~4언더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고, 고보경, 양희영 등은 1~2언더 예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골프 승무패 5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번 매치에서 65.67%를 기록한 상금랭킹 2위 더스틴 존슨이 23.65%를 획득한 상금랭킹 3위 지미워커보다 적은 타수의 1라운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골프팬들이 많았다.
2번 매치의 배상문은 25.25%를 기록하며 60.16%를 기록한 조단 스피스보다 어려운 라운딩을 할 것으로 예상했고, 5번 매치 숀 스테파니-나상욱전에서는 나상욱(44.04%)과 숀 스테파니(42.23%)의 접전을 예상했다.
3번 매치로 지정된 찰리 호프먼-제임스 한전에서는 제임스 한이 43.67%를 얻으며 찰리 호프먼(37.58%)보다 앞섰고, 4번 매치 다니엘 버거-해리스 잉글리시전의 경우 다니엘 버거(53.59%)가 해리스 잉글리시(24.41%)를 누를 것으로 전망한 골프팬이 많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