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용품 조사 기관인 데럴 서베이(Darrell Survey)와 씨앤피에스(C&PS)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는 4월부터 시작한 국내 남녀 골프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들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드라이버 브랜드로 조사됐다. 2014시즌동안 열린 국내 남녀 골프대회 39개중 13개 대회에서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가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우승 드라이버 브랜드를기록했다. 그중 8개 대회의 우승자들은 높은 로프트의 SLDR 드라이버를 사용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2014년 남녀 골프 투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테일러메이드의 클럽은 SLDR 드라이버이다. SLDR 드라이버는 낮고 전방에 위치한 무게중심으로 로프트를 올려도 기존보다 긴비거리의 로프트업(loft up)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개발원이 발표한 '스포슈머리포트(Sposumer Report)'를 통해 국내외 브랜드 골프용품 비거리를 조사한 결과 고반발 드라이버를 제외한 브랜드에서 SLDR이 비거리 1위를 기록했다. 실험 결과 SLDR은 244.16야드의 거리를 기록했다.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 명성은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 투어 프로들에 의해서도 증명되고 있다. LPGA의경우 31개 대회에서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는 15번의 우승을 기록해 최다 우승 드라이버 브랜드로기록됐다. PGA 역시 44개대회에서 12번의 우승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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