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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65%, "박세리, 이정민에게 고전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11-05 11:06


국내 골프팬들은 KLPGA ADT 캡스 챔피언십 2014에서 박세리의 고전을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7일 롯데스카이힐 김해CC에서 열리는 'KLPGA ADT캡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36회차 1번 매치에서 A선수인 박세리(20.93%)가 B선수인 이정민(65.35%)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서는 박세리가 포함된 1번 매치를 제외한 모든 매치에서 A선수가 우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2번에서는 백규정(59.41%)이 장하나(22.93%)보다 높은 수치를 선보였고, 3번에는 허윤경(50.11%), 4번은 고진영(51.30%), 5번은 장수연(51.34%)이 각각 전인지(35.50%), 김세영(36.09%), 윤슬아(37.15%)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골프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KLPGA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토토팬들을 찾아간다"며 "특히 이번 회차의 경우 모든 매치에서 A선수가 우세를 보였기 때문에 각 선수들의 최근 성적을 충분히 감안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차는 6일 밤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종료되는 7일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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