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우승이 없는 최나연(27)이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 밖에 양희영(25), 제니 신(22), 이미향(21)도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대회 첫날 톱10 안에 무려 7명의 한국 선수가 자리 잡았다. 신인왕 포인트 1위(1306점)를 질주하는 리디아 고(17·뉴질랜드)는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6위로 첫날을 마쳤다. 신인왕 부문에서 리디아 고를 추격하는 이미림(24)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이미림은 신인왕 포인트 750점을 쌓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