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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매킬로이의 시대가 왔다'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무덤덤했다.
매킬로이는 6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주변에서 그런 얘기를 하지만 나는 요즘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는 사실이 행복할 뿐"이라면서 "'누구의 시대'라는 표현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 요즘과 같은 실력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킬로이는 PGA 챔피언십에서 마스터스 우승자인 버바 왓슨(미국), US오픈 챔피언인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함께 1,2라운드를 치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