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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시 허리 부상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3월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최근 필드로 복귀해 재기를 노렸다. 그러나 부상 이후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했고, 다시 부상으로 대회 도중 기권을 선언하며 부상 재발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부상이 심각하다면 이번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출전도 불가능하다. 페덱스컵 랭킹 상위 125위까지 줘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진출도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 대회 출전 전까지 우즈의 페덱스컵 랭킹은 215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