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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효주는 3번홀(파4)에서 5m 거리 칩인 버디에 성공하며 차근차근 스코어를 줄여 나갔다. 김효주는 후반에도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파 행진을 벌였고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김효주 등과 공동 선두에 올랐던 안선주(27)는 7번홀(파5)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며 선두권에서 밀려났다. 안선주는 버디 1개, 보기 4개를 묶어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12위로 떨어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