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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58% "왓슨, 디오픈 챔피언십 언더파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7-16 10:34


국내 골프팬들은 PGA 다 오픈 챔피언십에서 부바 왓슨의 언더파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7일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에서 열리는 'PGA 디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4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58.06%가 1번 선수인 부바 왓슨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부바 왓슨을 제외한 지미 워커(47.41%), 더스틴 존슨(48.73%), 매트 쿠차(47.11%), 조단 스피스(39.14%), 패트릭 리드(41.42%), 짐 퓨릭(46.41%)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언더파 확률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부바 왓슨(26.53%), 지미 워커(28.09%), 더스틴 존슨(22.38%), 매트 쿠차(26.24%), 패트릭 리드(23.60%), 짐 퓨릭(24.40%)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1~2 언더파 구간의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단 스피스는 3오버 이상(23.52%)이 1순위로 집계돼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4회차는 17일 오후 1시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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