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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골프]아디다스골프, 그립모어 골프화 출시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4-07-07 18:17


아디다스골프가 바닥창에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접지력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신개념 하이브리드 골프화 '그립모어(gripmore)' 를 출시했다.

그립모어(gripmore)는 바닥창에 신기술과 특수 소재를 적용해 스파이크 골프화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의 장점을 모두 갖춘 새로운 골프화이다. 이 제품은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로 개발된 23개의 신개념 클릿으로 뛰어난 접지력을 선사하며 유연한 퓨어모션 바닥창으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의 편안함을 동시에 구현해 낸다. 그립모어는 접지력이 필요한 주요 부분에 기존의 골프화보다 많은 개수인 23개의 신개념 그립모어 클릿을 집중 배치해 지면과의 접촉점을 늘리고 마찰력을 극대화시켜 뛰어난 접지력을 선사한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그립모어의 신개념 클릿은 젖은 필드와 마른 필드 등 지면의 상태와 다양한 각도에서 테스트한 결과 최상의 접지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발 앞부분과 뒤꿈치에 배치된 아디웨어 보조돌기가 총 151개의 지면 접촉점을 만들어줌으로써 접지력을 강화시켰다. 그립모어 클릿은 보통 클릿에 비해 크기가 작은 형태로, 발이 지면에 닿을 때 느껴지는 스파이크의 압력을 줄여 마치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신은 것 같은 편안한 워킹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그립모어 바닥창은 사이 사이에 삽입한 EVA를 삽입해 동작의 유연성까지 높였다.

그립모어의 갑피는 아디다스골프의 360WRAP 시스템이 적용돼 스윙 시 흔들림이 없도록 발을 360도로 감싸 단단하게 고정해준다. 갑피 소재로 적용된 고밀도 메쉬는 내부 온도를 보존해주며, 여기에 발이 바깥으로 쏠리지 않도록 제어해주는 파워밴드 체이시스 기술이 수평 지지력을 높여 파워 스윙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그립모어는 US 오픈에서 우승한 마틴 카이머의 골프화로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5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그립모어는 마틴 카이머의 올 시즌 첫 번째 우승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서도 흔들림 없이 저스틴 로스의 우승을 도왔다. 올해 메이저 대회 3승을 휩쓴 그립모어 골프화는 메탈릭 실버와 블랙 두 컬러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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