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술을 받았던 J.B. 홈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인간승리를 일궈냈다.
홈스는 "오래동안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라며 "그동안 어려움이 있었기에 이번 우승이 더없이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재미교포 케빈 나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8위에 올라 가장 성적이 좋았다. 양용은은 4언더파 284타를 쳐 공동 23위, 배상문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8위에 올랐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