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2011년과 2012년 상금왕에 올랐던 김하늘(26·KT)도 1인자 복귀를 위해 총력전을 벌인다. 결혼과 출산으로 2년이 넘는 기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안시현(30·골든블루)도 정규 투어 시드권자 신분으로 국내 대회에 복귀한다.
대형 신인들도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그중 국가대표 출신 백규정(19·CJ오쇼핑)이 단연 돋보인다. 정규투어 시드전을 1위로 통과한 백규정은 170㎝가 넘는 키에서 뿜어내는 호쾌한 드라이버샷이 일품이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내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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