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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8)이 강철 체력을 자랑하며 6주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도전한다.
2012년 페블비치에 처음 출전했던 배상문은 공동 61위에 그쳤다. 대회장인 페블비치 골프링크스는 해안에 위치해 강한 바람과 변화무쌍한 날씨가 선수들을 괴롭힌다. 지난해 챔피언 브랜트 스네데커를 비롯해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경주(44), 노승열(23), 위창수(42), 이동환(27)이 경기에 나선다. 페블비치 대회는 프로 선수들이 아마추어 선수들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816야드), 몬테레이 페닌술라 코스(파70·6838야드),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파72·6858야드)까지 3개 코스를 돌아가며 3라운드를 치른다. 4라운드는 페블비치 코스에서 프로 선수들만 출전, 1∼4라운드 합계 성적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