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이 스크린골프장 사업주들과 동반 성장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1년간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에 신규 골프 시뮬레이터를 팔지 않기로 했다.
골프존 관계자는 "스크린골프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크린골프장 사업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기업으로서 쉽지 않은 결단이었지만 골프 산업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