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7·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2라운드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한편, 프로 전향 후 처음 LPGA 투어에 출전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3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8타로 최나연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재미교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는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담는 맹타를 휘둘러 재미교포 제니 서(29)와 함께 공동 3위(9언더파 137타)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