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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 골든블루 메인 스폰서 계약. KLPGA 복귀
200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안시현은 2003년 제주도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 나인브릿지 클래식 우승으로 LPGA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04년 L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하는 등 2011년까지 8년간 L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안시현은 2011년 방송인 마르코와 결혼과 출산으로 필드를 떠난 뒤 육아에 전념해 왔다. 그러나 안시현은 지난해 6월 파경을 맞은 후, 11월 부산 아시아드 골프클럽에서 시작된 'ADT캡스 챔피언십 2013'에서 복귀전에 나섰다. 2011년 9월 한화금융클래식 출전 후 26개월 만의 복귀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시현이 프리미엄 위스키의 명가 골든블루의 가족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2014년을 '안시현의 해'로 만들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안시현은 1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