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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 필드 복귀 소감 "빨리 시합하고 싶다…9월부터 준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1-08 13:27



안시현

안시현

골프선수이자 마르코의 전 부인

안시현이 필드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9년 마르코와의 결혼으로 필드를 떠난

안시현은 올 6월 파경을 맞은 후, 8일 부산 아시아드 골프클럽에서 시작된 'ADT캡스 챔피언십 2013'에서 복귀전에 나섰다. 2011년 9월 한화금융클래식 출전 후 26개월 만의 복귀이다.


안시현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필드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수 생활을 할 때 열심히 하지 않았다. 이후 결혼을 하고 임신하고 항상 생각을 했던 것이 '그때 왜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라고 후회도 되고 다시 한다면 진짜 열심히 해서 나중에 후회 없게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어떻게 하다 보니 기회가 되서 시작을 하게 되었고, 열심히 하게 됐다"며 다시 필드로 복귀한 이유를 전했다.

또 그는 "지난 9월부터 준비를 했다. 그때부터 체력 훈련을 준비했다"며 "그 전보다 감이 떨어져서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이젠 샷이 가볍게 잘받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시현은 "설레고 긴장도 되고 빨리 시합을 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시현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의 열애 끝에 2011년 마르코와 결혼후 지난해 5월 딸을 얻었다. 그러나 6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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