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희(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승 달성에 실패했다.
대회 우승컵은 미국의 알렉시스 톰프슨에게 돌아갔다. 톰프슨은 4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4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1년 9월 나비스타 클래식 우승 이후 2년 만에 차지한 통산 2승째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