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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브라더스' 최경주(43)와 배상문(27)이 한국을 대표해 골프월드컵대회에 출전한다.
개인전에만 700만달러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각국 대표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단체전에도 100만달러의 상금이 걸려 이다.
참가 선수 선정 방식도 바뀌었다. 종전에는 자동 본선 진출 18개국과 예선을 거친 10개국 등 총 28개 국가에서 세계랭킹 상위자가 파트너 1명을 정해 2인 1개조로 참가하는 방식이었다. 올해는 세계랭킹 15위 이내의 경우는 국가별 최대 4명까지, 그 이하는 60명이 될 때까지 국가별로 1명 또는 2명이 참가한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경기 방식과 유사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