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더프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어지대회 한 라운드 최소타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PGA 투어 통산 2승에,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는 더프너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7어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오른 애덤 스콧(호주) 맷 쿠차, 짐퓨릭(이상 미국) 등과는 2타 차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로 공동 38위에 그쳤다. 통산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가는길이 험난해 보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