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꿈치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7월 18일 열리는 브리티시오픈 출전 의지를 밝혔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브리티시오픈 이전까지 부상 상태가 좋아지도록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느는 6월 초에 열린 메모리얼토너먼트 3라운드 9개 홀에서 8오버파 44타를 치는 최악의 부진을 선보였다. US오픈에서도 13오버파로 부진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