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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아칸소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6-22 10:51 | 최종수정 2013-06-22 10:51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골프장(파71·6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유소연은 앤절라 스탠퍼드(미국)와 함께 5언더파 66타를 기록, 단독 선두를 차지한 미야자토 미카(일본·6언더파 65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5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유소연은 후반 10∼12번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은 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재미교포 대니얼 강(21)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 신지애(25·미래에셋), 오지영(25)이 각각 3언더파 68타로 공동 14위를 차지했다. 2013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2연승을 거둔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2타를 줄이며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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