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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골프]캘러웨이, 스마트한 골프볼 '레가시 블랙' 출시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3-05-14 11:36 | 최종수정 2013-05-14 11:37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가 아마추어 골퍼가 사용해도 투어 레벨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스마트한 골프볼 '레가시 블랙'을 13일 출시했다.

레가시 블랙는 부드러운 이너코어와 단단한 아웃코어를 결합한 듀얼 코어로 구성돼 있다. 두 코어의 압출 강도 차이를 통해 기존 싱글 코어에서 느껴보지 못한 성능과 타구감을 구현했다. 장타가 필요한 샷에서는 부드러운 이너코어는 백스핀을 감소시켜 보다 많은 비거리와 투어 레벨의 탄도를 제공한다. 또 단단한 아웃코어가 스핀량을 증대시켜 뛰어난 스핀 컨트롤을 선보일 수 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자동차업계에 두 개의 심장(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으로 연비와 파워 모두 만족시킨 하이브리드 차량이 있다면, 골프 업계에는 두 개의 코어와 맨틀로 비거리와 볼 컨트롤 모두를 만족시킨 레가시 블랙이 있다"며 "평소와 같은 스윙 스피드에서도 최대 비거리와 최적의 볼 컨트롤을 경험하고픈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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