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골퍼' 관톈랑(15·중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코리안 브라더스' 중에서는 이동환(26)과 재미교포 리처드 리가 힘을 냈다. 이동환은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이동환은 리처드 리와 함께 공동 1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2009년 US오픈 챔피언인 루카스 글로버(미국)는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로 나섰다. 14언더파 202타로 2위권에 2타 앞서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