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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골프토토, 시즌 초반 체크 포인트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1-09 10:27


미국프로골프(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역시 새로운 시즌을 맞이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골프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역시 2013년도에도 골프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과연 이러한 골프토토를 즐길 때 시즌 초반 어떠한 점을 참고 하면 좋을지 살펴본다.

출전선수들의 최근 성적을 살펴라

선수들의 컨디션은 최근 성적에 그 해답이 있다. 골프토토 베팅시 지난 시즌 대회 성적 및 올 시즌 성적. 최근 전적 등을 감안하는 것은 필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출전 선수들의 최근 전적을 살피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시즌 초반 대회에서 오버파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지난 시즌을 끝내고 휴식기를 가진 선수들은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시즌 초반 게임에 참가한다. 선수들의 기량과는 상관없이 시즌 초반 대회에서는 오버파 기록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리고 각 선수별로 새로운 스윙의 시도,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등과 같은 장비의 교체 등이 있을 경우 오버파 예상을 해보는 것도 좋다.

골프장 및 코스의 변화를 체크하라

다른 한가지 방법은 바로 골프장 특성을 체크하는 것이다. 작년 대회까지의 역대 기록에서 언더파 기록이 높은 골프장이 수리. 보수에 들어갔다면 과감히 이븐파와 같은 다른 예측이 주효할 수 있다. 물론 오버파 예상도 가능하다. 몇 군데 벙커를 만들거나 조경을 바꿔 골프장 난이도에 변화를 주는 경우는 아주 다른 골프코스로 탄생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골프의 경우 각 선수들의 성향에 따라 객관적인 전력과는 달리 시즌 초반의 성적이 크게 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며 "지난 시즌 같은 시기의 대회 성적이나 직전 참가대회의 라운드별 성적 등을 면밀히 살핀다면 골프토토 게임 적중에 많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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