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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골프 최고는 누구? 왕중왕전 개최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2-11-21 10:37 | 최종수정 2012-11-21 10:37


한국여자골프의 최고를 가린다.

2012 시즌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챔피언들이 24일과 25일 전남 해남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이벤트 대회로 열리는 한양수자인·솔라시도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왕중왕전은 총상금 1억2000만원을 걸고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파72·6288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자 김하늘(24·비씨카드)을 비롯해 김자영(21·넵스), 양제윤(20·LIG손해보험), 양수진(21·넵스), 이정민(20·KT), 이미림(22·하나금융), 정희원(21·핑), 김혜윤(23·비씨카드), 장하나(20·KT), 이예정(21·S-OIL), 윤슬아(26),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까지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올해 우승자 중에서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포함해 일부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번 대회는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일부 지정 홀에서는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등 이벤트를 경기 중간에 넣어 출전선수와 골프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중형자동차 '푸조508'은 지정홀인 15번홀(파3)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 제공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건설업체 ㈜)한양, 파인비치골프링크스, SBS골프가 공동 주최한다.

SBS골프는 24일과 25일 오후1시부터 TV,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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