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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골프대회 9월 3~4일 군산CC서 열려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2-08-30 14:36 | 최종수정 2012-08-30 14:37


시각장애인 골프대회가 9월 3일과 4일 이틀간 전북 군산CC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회장 임동식) 출범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캐나다 블라인드 골프오픈 등 국제대회에서 3승을 거둔 조인찬씨를 비롯해 19명이 출전을 한다. 시각장애인 골프는 서포터와 도움을 받아 플레이를 하며 핸디캡 스트로크플레이로 경기가 진행된다.

전체 등급을 통틀어 최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통합 챔피언에 오르며 장애 등급별 우승자가 가려진다. 누네안과병원과 아담스골프, 볼빅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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