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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71% "로리 맥길로이, 언더파 활약 펼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8-22 12:05 | 최종수정 2012-08-22 12:15


국내 골프팬들은 'PGA 더 바클레이즈'에서 2012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로리 맥길로이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PGA 더 바클레이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42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1.18%가 맥길로이의 언더파 활약을 가장 높게 예상했다고 밝혔다.

맥길로이 외에 타이거 우즈(66.18%), 부바 왓슨(62.24%), 더스틴 존슨(59.34%), 잭 존슨(58.54%), 최경주(54.34%), 위창수(52.63%) 등 대상선수들 모두 1라운드에서 언더파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맥길로이(32.63%), 위창수(29.47%), 우즈(23.29%)가 3~4언더의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고, 왓슨(41.05%), 잭 존슨(37.89%), 더스틴 존슨(33.95%), 최경주(25.92%)도 1~2언더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나 대상선수들 모두 1라운드에서 언더파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23일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에서 펼쳐지는 'LPGA CN 캐나디언 여자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43회차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78.38%가 박인비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전망했다.

박인비 외에 유소연(76.30%), 스테이시 루이스(73.80%), 펑샨샨(72.76%), 최나연(72.56%), 야니 챙(71.93%) 등 대다수의 대상선수들이 1라운드에서 언더파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 반면 아자하라 무노스(43.66%)는 1라운드 언더파 예상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최나연(41.58%), 유소연(40.54%), 스테이시 루이스(38.46%)가 3~4언더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고, 야니 챙(42.62%), 박인비(37.63%), 펑샨샨(27.44%)은 1~2언더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자하라 무노스(29.31%)는 0(이븐) 기록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돼 1라운드 부진이 예상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42회차와 43회차는 각각 23일 오후 6시 50분,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공식 결과가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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