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골프토토, 주중 2개 회차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8-05 16:47


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스페셜과 승무패 게임이 연속 발매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9일부터 벌어지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PGA 챔피언십' 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 39회차와 국내여자프로골프(KLPGA) SBS투어 제3회 히든밸리 여자오픈을 대상으로 하는 승무패 18회차를 대상으로 골프토토 게임 2개 회차를 연속 발매한다고 밝혔다.

먼저 PGA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하는 스페셜 39회차에는 올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2위 제이슨 더프너, 3위 잭 존슨, 4위 부바 왓슨, 5위 헌터 마한과 위창수(36위), 최경주(85위)가 대상선수로 선정됐다.

KPLGA 히든밸리 여자오픈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승무패 18회차에서는 이예정 정혜진 김하늘 양수진 문현희 홍 란 이미림 이승현 김혜윤 정연주 등 국내 상위랭커 10명이 대상선수에 지정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티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더욱 쉬워진 참여방식으로 돌아온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승무패는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구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 한도이고 '복식 베팅'도 가능하다.

한편, 골프토토의 경우 개인 사정과 대회 일정 등으로 대상선수가 변동될 수 있으니, 참여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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