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나연(SK텔렘콤)과 클럽 사용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던롭은 최나연의 투어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던롭과 계약한 최나연은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선수 지원에 감동해 계약을 결심하게 됐다.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이전부터 던롭은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성능을 선보이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앞으로 던롭과 함께 지금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약금액과 기간에 대해서는 양 측 합의에 의해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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