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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도널드, BMW 챔피언십 2연패로 세계랭킹 1위 탈환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2-05-28 08:20 | 최종수정 2012-05-28 08:20


루크 도널드(35·잉글랜드)가 유럽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 2연패와 세계랭킹 1위 탈환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도널드는 28일(한국시각) 영국 서리 웬트워스 클럽 서코스에서 끝난 대회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저스틴 로즈(32·잉글랜드), 폴 로리(43·스코틀랜드)를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도널드는 대회 2연패와 함께 상금 75만 유로(약11억원)을 챙겼고, 예선 탈락한 로리 매킬로이(23·북아일랜드)를 제치고 다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도널드는 "12개월이 지나도 내가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내가 잘 하고 있다는 얘기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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