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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42·SK텔레콤)의 2012년 출발이 산뜻했다. 최경주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2년 PGA 개막전 우승은 노장 스티브 스트리커(45)가 차지했다. 스트리커는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23언더파 269타로 PGA 투어 통산 12승째를 달성했다. 2라운드에서 생애 첫 '백 투 백 이글(연속 이글)'을 기록했던 재미교포 나상욱(29)은 마지막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12언더파 280타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