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토, PGA 소니 오픈 인 하와이 대상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1-08 11:26 | 최종수정 2012-01-08 11:30


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스페셜과 승무패 게임이 PGA소니 오픈 인 하와이를 대상으로 발매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3일에 미국 하와이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를 대상으로 골프토토 스페셜 2회차와 1대11 2회차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4명 혹은 6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티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1대11의 경우 지정된 기준선수 1명의 1라운드 성적을 바탕으로 나머지 11명 선수의 승, 무, 패를 맞히는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7일 열린 PGA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대상으로 한 1대11 1회차에서는 웹심슨과 스티브 스트리커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기준선수인 브래들리보다 좋은 타수를 기록하며 무더기 적중자를 배출했다.

한편, 이번 주에 연속 발행되는 모든 골프토토 게임은 12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선수 개인이나 대회 주최측 사정으로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니, 참가 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대상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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