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팬 61% "김하늘, 언더파 활약 펼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14 09:59


국내 골프팬들은 'KLPGA 2011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에서 올 시즌 KLPGA 상금왕, 다승왕, 대상을 휩쓴 김하늘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6일 중국 동방하문에서 열리는 'KLPGA 2011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88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1.54%가 KLPGA 3관왕김하늘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김하늘에 이어 심현화(53.83%), 박유나(51.23%)의 1라운드 언더파 활약이 예상된 반면, 정연주(49.12%), 김혜윤(47.62%), 최혜용(35.71%)은 언더파 예상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유나(30.52%), 정연주(29.77%), 심현화(29.64%), 김하늘(28.53%), 김혜윤(26.10%)이 1~2언더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최혜용(28.29%)은 1~2오버 이상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나 1라운드 부진이 전망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88회차는 15일 오후 10시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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