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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혜성같이 나타나 국내 무대를 휩쓸었던 서희경(25·하이트)은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필드 위의 패션 모델'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대회가 열릴 때마다 그의 패션은 갤러리의 시선을 이끌었다.
1980년대 모델과 스크린 스타로 주목받았던 신은정씨가 초대 회장을 맡았고 김관효 한국모델협회 이사와 현 영 김문희 온미정 최은선 최 선 조은설 등이 이사진으로 구성됐다.
신 회장은 "모델 선·후배간의 친목을 다지는 모임으로 시작했다. 아직은 작은 모임이지만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키우고자 골프단을 결성했다. 이후 많은 후배들이 이 뜻에 동참할 수 있도록 어느 골프단보다 멋진 한국 여자 모델 골프단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