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황아름 LPGA 미즈노클래식 첫날 공동선두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1-11-04 18:36


황아름(24)이 일본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 황아름은 4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에서 펼쳐진 대회 첫날 경기에서 6언더파로 테레사 루(대만), 이지마 아카네(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2007년 일본에 진출한 황아름은 2009년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에서 첫 승을 따냈다. 황아름은 이날 10번홀부터 출발해 13번홀부터 15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로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이번 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 선수들은 김인경(23·하나금융)이 4언더파 공동 5위에 랭크되는 등 선두 추격이 한창이다.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23·미래에셋)는 3언더파로 최나연(24·SK텔레콤)과 함께 공동 12위를 기록, 무난한 출발을 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