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도훈(22·한국인삼공사)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시즌 마지막대회에서 첫날 맹타를 휘둘렀다.
한편, 한민규(27·우리투자증권)은 5언더파 66타를 치며 선두에 2타차 뒤진 2위에 올랐다. 상금왕 등극을 위해 이번 대회 우승이 꼭 필요한 상금랭킹 3위 박상현(28·앙드레김 골프)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에 그쳤다. 상금랭킹 2위 홍순상(30·SK텔레콤)은 4오버파 75타의 부진으로 공동 77위에 머물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