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최대 화두는 도대체 언제 2승 달성자가 나오느냐다. 신인 선수들이 첫 우승을 밥먹듯이 하고, 4~5년만에 다시 우승하는 감격을 누리는 베테랑도 나왔다.
3라운드까지 5언더파 단독선수였던 정혜진(24·우리투자증권)은 트리플보기와 더블보기 등으로 7타를 잃어 최종합계 2언더파 290타로 공동 9위로 밀렸다. 이미림(21·하나금융그룹)은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