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골프토토 1대11' 23회차에서 기준선수 폴라크리머가 9개 매치에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폴라크리머는 지난 3월 LPGA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준우승을 거뒀으며 작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1번 선수 야니 챙(70.57%)과 5번 선수 안젤라스탠퍼드(44.14%)는 폴라크리머보다 적은 타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우세가 전망됐다. 이번 시즌 LPGA 6승을 기록한 상금 랭킹 1위 야니 챙은 참가선수 중 유일하게 평균 60대 타수를 기록하고 있다.
'골프토토 1대11'은 PGA, LPGA 주최 경기를 대상으로 참가선수 중 지정된 기준 선수 1명과 상대 선수 11명의 1라운드 결과를 예상해 맞히는 게임이다.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면 '승', 두 선수가 동타로 1라운드를 종료한다고 예상할 경우 '무',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많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친다고 예상하면 '패'에 표기하면 된다.
이번 '골프토토 1대11' 23회차는 12일 오후 10시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