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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은 크게 삼등분 된다. 페덕스컵 플레이오프 포인트를 차곡 차곡 쌓는 일반 시즌(일반 정규대회, 메이저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 등 모두 포함)과 플레이오프 시리즈(4개 대회), 그리고 가을시리즈(하위랭킹 선수들이 출전하는 4개의 B급대회)로 나뉜다.
바클레이스에는 한국(계) 선수가 모두 5명 출전한다. 최경주(41·SK텔레콤), 양용은(39·KB금융그룹),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 외에 재미교포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과 앤서니 김이 나선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최경주는 일단 랭킹 7위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양용은과 나상욱은 각각 43위와 47위다. 이들 셋은 100명이 출전하는 2차 대회 진출은 무난할 전망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