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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이 리더보드 최정상을 줄줄이 점령했다. 최나연(24·SK텔레콤)이 7개홀 연속버디 행진으로 선두, 박지은(31)과 박세리(34)는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왕년의 버디 여왕' 박지은은 10번홀에서 출발,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4언더파 2위다. 박세리는 3언더파로 허민정, 안나 노르드비스크(스웨덴), 애슬리 번치(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이들 외에도 강지민이 2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하는 등 5명의 한국 선수들이 톱10에 자리를 잡았다. 서희경은 이븐파 공동 19위, 신지애는 1오버파 공동 26위에 올라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