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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니는 6타를 줄이며 합계 17언더파 단독선두로 쑥쑥 앞서 나갔다. 재미교포 민디 김(22·한국명 김유경)은 합계 16언더파 2위다. 둘은 챔피언조에서 4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민디 김은 "솔직히 떨렸다. 정신없이 치다보니 샷이 똑바로 날아가지 않았다. 버디 2개를 잡고 나서야 안정을 찾았다. 청야니는 최고 선수다. 같이 라운드할 수 있어 기쁘다. 더 자주 청야니와 마지막날 라운드(챔피언조를 의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합계 11언더파 공동 8위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