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는 2007년 이 대회 우승자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매년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잭 니클로스가 주최하는 대회로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최경주는 당시 우승 소감을 밝히며 "니클로스가 쓴 골프입문서를 보면서 골프를 배웠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니클로스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 등도 부상이 아니면 매년 빠지지 않고 나왔다.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는 1오버파 공동 67위, 정연진(21)은 4오버파 공동 95위로 컷탈락 위기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