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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5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에서 체육진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연맹은 지난 2023년 11월 연맹이 교육부와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어린이 축구교실 프로그램 개발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토대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교육 약 300회를 진행해 초등학생 5500여 명에게 축구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K리그 퓨처스'는 K리그 은퇴 선수들을 강사로 참여하며 은퇴 선수들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 및 진로 설계에도 기여했고, 어린이들은 선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담긴 양질의 교육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2024년 3월에는 'K리그 선수들이 함께하는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해 초등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한편, 연맹 관계자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K리그 퓨처스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축구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축구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은퇴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