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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 통산 400경기' 기록을 달성한 서울 이랜드 캡틴 김오규가 30일 열리는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커피 400잔을 쏜다.
이벤트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목동운동장 서측 장외에 위치한 탐앤탐스 푸드트럭에서 진행된다.
서울 이랜드 팬이라면 누구나 당일 경기 티켓 또는 시즌권을 제시한 후 탐앤탐스의 아이스커피, 아이스티 중 한 잔을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
현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를 비롯해 구자철(제주SK 유소년 어드바이저), 오범석(강원FC 코치), 이근호(프로축구선수협회장), 정조국(전북현대 코치) 등 김오규의 400경기를 함께한 K리그 대표 인물들이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장외 '레울샵'에서는 김오규 4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티셔츠와 머플러 등 한정판 굿즈 2종이 판매되고 이벤트존 프로그램을 모두 참여한 팬들에게는 기념 포스터가 제공된다. 경기 당일 매표소 또는 티켓링크 무인 발권기를 통해 기념 포스터 이미지가 담긴 특별한 지류 티켓도 발권 가능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