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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해리 케인이 정말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까. 바이에른과 뱅상 콤파니 감독이 오는 여름 대형 공격수 영입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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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해 여름 아스널을 비롯한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나, 세슈코는 올 시즌 잔류를 택했다. RB라이프치히에서 더 성장한 후 떠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 시즌 36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을 경신할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바이에른도 최전방을 보강할 유망한 옵션으로 세슈코를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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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케인이 2023년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해 4년 계약을 맺을 당시 연도별로 바이아웃(특정 금액이 지불되면 선수가 이적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조항) 금액이 줄어드는 옵션이 계약에 포함되어 있다. 해당 금액은 현재 6700만 파운드(약 1260억원)가 적용되고, 내년 겨울에는 5400만 파운드(약 1020억원)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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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과 함께 케인의 거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인과 바이에른의 동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