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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영입하려고 했던 타일러 디블링의 가격표가 너무 비싸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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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파운드는 EPL 역사상 단 4명의 선수만 기록한 이적료다.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잭 그릴리쉬(맨시티)만이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넘어섰다.
디블링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다고는 평가받고 있지만 어린 유망주에게 1억 파운드를 흔쾌히 건넬 팀은 절대로 없다. 특히나 토트넘은 역대 최고 이적료가 도미닉 솔란케의 5,500만 파운드(약 1,041억 원)에 불과하다. 기존 최고 이적료에 2배 가까운 이적료를 유망주에 지불한다는 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성향상 불가능한 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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