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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가 '캡틴' 김오규의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을 기념해 한정판 티셔츠와 머플러를 출시한다.
함께 출시되는 네이비 색상의 니트 머플러는 선수의 모습과 사인, '캡틴' 문구, 서울 이랜드 로고 등이 조화를 이룬다.
베테랑 수비수 김오규는 지난 15일 인천 원정에서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K리그 역사상 단 25명만이 이룬 대기록으로 김오규는 2011년 프로 데뷔 후 약 3년마다 100경기씩 출전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클래퍼 꾸미기, 풋퍼팅, 풋볼 아레나, 미니 테이블 풋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스탬프를 완성한 팬들에게는 400경기 기념 포스터가 증정된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꾸준함의 상징이자 팀의 정신적 지주인 주장 김오규의 대기록을 함께 축하하고자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많은 팬분들께서 경기장을 찾아 김오규와 함께 뜻깊은 순간을 나누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