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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몰데, 아임 레디!(Molde, I'm ready!)"
몰데FK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팀이자 '괴물' 엘링 홀란이 잘츠부르크 이적 전 뛰었던 노르웨이 명문팀으로 유명하지만 여자축구팀은 이제 도약을 다시 시작하는 단계다. 지난해 3부리그에서 2부리그인 '1디비전 위민'으로 승격한 몰데FK 위민은 새 시즌을 앞두고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내년 시즌부터 1부리그가 10개팀에서 12개팀으로 확대될 예정, 2부리그 12개팀 중 3개팀이 한꺼번에 승격할 수 있는 호기회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 전유경을 전격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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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경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유럽 진출을 하게 돼 행복하다. 이제 도전의 시작이고 어려움도 따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부딪혀보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현재 몰데에서 잘 적응하고 있고 구단에서 9번을 주신 만큼 개막전 잘 준비해서 득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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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