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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꼭 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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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여러 영국 매체들과 인터뷰하면서 토트넘 복귀 의사를 계속 피력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와 만나기 전에 인터뷰했던 영국 토크 스포츠와의 만남에서도, 포체티노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클럽을 떠난 날, 언젠가 다시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다. 미국 대표팀에서 제안을 받기 전에 생각한 것이 아니다. 난 정말 (토트넘) 복귀를 생각하고 있었다. 마치 일이 끝나지 않은 일 같았서 그렇다. 내 감정이 그렇고, 내 꿈이기도 하다. 이 클럽이 항상 나에게 특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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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필두로 토트넘을 한 차원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분명히 성장했다. 끝이 좋지는 않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EPL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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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복귀 의사는 정말로 진심이다. 이미 여러 차례 논의가 이뤄진 적도 있다. PSG 감독 시절,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을 때 포체티노 복귀 움직임이 있었다. 하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자리가 위태로웠던 2023년 이맘때쯤에도 포체티노 복귀설이 흘러 나왔지만 그때도 무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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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토트넘으로 영입한 인물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잘 적응하지 못했을 때, 선수를 붙잡았고, EPL을 대표하는 윙어로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