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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축구의 경사다. 새로운 프리미어리거의 탄생이다. 윤도영이 브라이턴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영국 현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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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러 기자는 지난 2월 "브라이턴이 더 넓은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은 한국 윙어 윤도영의 영입으로 계속될 것이다. 18살인 윤도영은 지금 중국에서 진행 중인 2025 U-20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대전으로 이동해 이적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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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이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윤도영은 새로운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윤도영은 박지성부터 시작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역사에서 19번째로 이름을 남긴다. 지금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과 계약한 18명의 선수 중 단 3명만 끝내 EPL 데뷔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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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러 기자는 "윤도영은 27세 미토마와 비슷한 전철을 밟아 다음 시즌에는 유럽으로 임대되어 영국 취업 허가를 위한 충분한 포인트를 쌓을 것이다. 윤도영은 지난 여름 토트넘으로 합류해 지금은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 있는 양민혁과 함께 한국에서 제일 뛰어난 유망주 중 한 명이다"고 설명했다.